7월엔 김미경
수국처럼
싱글벙글 많이 웃고
다정하게 말해주세요
당신 요즘 어디 아픈 거 아니죠
요즘 자꾸만 피곤해하는 거 같아서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소소한 대화에
고단했던 마음마저 스르르 녹아요
약보다 먼저 아픈 마음과
아픈 몸을 어루만져 주고
나를 생각하는 마음도
다정하게 이야기해 주니까
마음이 정겹고 따뜻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한 7월엔
다정하게 말하는
다정한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