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11시 안광수

11월 11일 11시 안광수
11월 11일 11시 안광수


11월 11일 11시 안광수

일 년을 기다렸던 시간

언제나 그 자리에서

우리의 마음을 주고받는다

너의 마음 하나

나의 마음 하나

너와 나의 시간

서로를 마주 보며

지탱하는 다리

변치 않는 마음

오늘따라 서로를 감싸주며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오늘은 뜻깊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