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설렘 김화숙
온화한 햇살 아래
하얀 설렘으로
나 그대와 마주하니
꽃보다 눈부신 그대 모습에
두근대는 가슴
소녀가 되어 버렸네
마주 보는 눈빛에
발그레한 붉은 볼
꽃잎처럼 물들고
그대의 숨결 상기된 가슴에
고백의 꽃이
수줍게 피어나네
온화한 햇살 아래
하얀 설렘으로
나 그대와 마주하니
꽃보다 눈부신 그대 모습에
두근대는 가슴
소녀가 되어 버렸네
마주 보는 눈빛에
발그레한 붉은 볼
꽃잎처럼 물들고
그대의 숨결 상기된 가슴에
고백의 꽃이
수줍게 피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