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분 근심이 사라지는 글
하루 분 근심이 사라지는 글
화내지 말고, 기뻐하라
화가 나면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즉, 화는 겉으로 드러내지 말고 내면에 묻어두고, 반면에 기쁨은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라.
증오심은 버리고, 칭찬은 환영하라
역경은 여름 선들바람처럼 시원하게 받아들이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즉, 어려움에 굴복하지 말고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고, 칭찬은 겸손하게 받아들이면서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삼아라.
노력은 게을리 하지 말고, 반성은 철저히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즉, 노력은 게을리 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하고, 반성은 철저히 하여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훈을 얻어라.
인내심은 키우고, 연민심은 맑게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기 어려워도 참고 견디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즉, 어려움에 인내심을 가지고 극복하고, 타인의 고통에 대해 연민심을 가지라.
남을 돕고, 자신도 돕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즉, 남을 돕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자신이 어려울 때도 남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감사함은 간직하고, 미움은 버리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즉, 자신의 노고에 대해서는 몸에 감사하고, 타인의 은혜에는 감사를 잊지 마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몸을 소중히 여기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따라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고,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여겨라.
시기와 욕심을 버리고, 만족을 알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따라서 시기와 욕심을 버리고 만족하는 마음을 기르라.
넘침은 모자람보다 더 나쁘다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 척 하는 것은 아니함 만 못하다. 즉, 너무 넘치는 것은 오히려 부족함에 가깝고, 허세를 부리는 것은 겸손함에 못 미친다.
진실함을 지키고, 간사함을 버려라
내 삶이 비록 허물 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으면서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라.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기대하라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리라.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이어라. 즉, 과거의 실수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오늘의 반성을 바탕으로 내일을 더 밝게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