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김순이

하늘 김순이
하늘 김순이


하늘 김순이

네 마음 들킬까 봐서

구름으로 가리고

별빛으로 숨고

까만 어둠으로 가려도

내 눈엔

네가

고스란히 보여

나만 바라보고 있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