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꽃 유영서

지는 꽃 유영서
지는 꽃 유영서


지는 꽃 유영서

볼품없다 하지도

마시게

애달프다 하지도

마시게

어차피

피었다 지는 생

우리 모두

손 털고 가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