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는 가까이 있다 김경림
생각없이 반겨주는 사람
상처를 감추지 못하고 들어 낸채 무명의 시간을 지내면서도
펜을 놓지 못하네요
좋은시를 만나면 가슴 이 간지러워
간질간질해요
좋은시는 늘 우리곁에 있어요
서민의 삶에서
무명의 시인에게서 꽃이 피듯이
천년화가 피네요
모성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똑같고 어쩜 동물이 자식을 더 잘 돌보고 있기도 해요
지붕위에 피신한 소
절로 피신한 소
무너진 땅속에서 새끼를 찾아 떠나지 못하는 강아지
이런것 하나하나가 시가되고
감동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