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새 임명실
꼬마가 꽃신신고
창 앞에 기다리니
가을을 지난 어머니가
환생 하신줄 알았잖아
꼬마야
너무 예뻐
세상 손탈까
걱정이다
고맙다고 말할까
누구냐고 물어볼까
인생은 어차피
여행 동반자야
같이 때밀고
풍덩 거리며
예쁘게 살아보자
꼬마가 꽃신신고
창 앞에 기다리니
가을을 지난 어머니가
환생 하신줄 알았잖아
꼬마야
너무 예뻐
세상 손탈까
걱정이다
고맙다고 말할까
누구냐고 물어볼까
인생은 어차피
여행 동반자야
같이 때밀고
풍덩 거리며
예쁘게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