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 유영서

이발 유영서
이발 유영서


이발 유영서

자고 나면

쑥쑥 자라는 욕심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한 달에 한 번씩

이발소에 간다

더 자라기 전에

잘라 버린 욕심

머릿속이 개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