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주문 시 고려해야 할 것들

음식 주문 시 고려해야 할 것들
음식 주문 시 고려해야 할 것들


음식 주문 시 고려해야 할 것들

음식 주문 시 고려해야 할 사항

1. 수육의 유무

설렁탕이나 곰탕을 주문했을 때 수육이 나오지 않는 업소는 유의해야 합니다. 국물을 내리려면 고기를 삶아야 하므로 수육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수육이 없다면 그 국물은 프리미엄 유제품으로 만든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머리고기 메뉴의 유무

순댓국을 주문했지만 머리고기 메뉴가 없다면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순댓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 머리를 삶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3. 물냉면과 수육의 관계

물냉면 전문점인데도 수육(또는 제육)이 없는 경우 공장제품 육수를 배달받아 사용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물냉면의 육수는 일반적으로 닭대가리나 돼지뼈를 넣어 직접 만듭니다.

4. 신규 업소의 묵은 김치 요리

신규 오픈한 업소에서 ‘묵은 김치’ 요리가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묵은 김치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신규 업소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습니다.

5. 생태탕 전문점의 내장 유무

생태탕 전문점에서 내장이 없는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생태탕은 일반적으로 생선의 내장을 넣어 끓이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6. 전복죽의 색상

전복죽이라면서 흰색이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전복의 내장은 색이 나기 때문에 전복죽도 색이 나야 정상입니다.

7. 터미널이나 역 앞의 메뉴 많은 식당

터미널이나 역 앞 등에서 뜨내기 상대로 영업하는 메뉴 많은 식당에서 “뭘 잘해요?”라고 물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주인일 경우 마진이 가장 높거나 재료가 오래된 것을 추천할 수 있고, 종업원이면 만들기 쉽고 설거지가 적은 것을 권할 수 있습니다.

8. 반찬 재활용의 의심

반찬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에서 김치찌개나 전골류를 주문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반찬을 재활용하면 맛과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9. 여종업원에 대한 호칭

여종업원을 부를 때는 상황에 따라 다른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많은 여성에게는 “아주머니”, 젊은 여성에게는 “아가씨”라고 부르는 것이 예의입니다. 학생 여종업원에게는 “학생”이라고 부르는 것이 무난합니다.

10. 오전의 볶음밥 주문

오전에 볶음밥을 주문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전날 팔다 남은 밥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1. 저녁 8시 이후의 볶음밥 주문

저녁 8시 이후에 볶음밥을 주문하면 식은 밥이 다 소비되어 따뜻한 밥을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12. 업소 휴일 전날의 횟감이나 신선해물 요리

업소 휴일 전날에 횟감이나 신선해물 요리를 주문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일주일 중 가장 선도가 낮은 재료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3. 명절이나 태풍철의 활어 주문

명절 연휴 기간이나 태풍철에 활어를 주문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배가 뜨지 않아 수조에서 오래 묵은 생선이 대부분일 수 있습니다.

14. 단수, 단전일의 중국집 주문

동네가 단수나 단전일 때 중국집을 주문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조리 상태가 좋을 리가 없습니다.

물론 모든 업소가 이와 같지는 않지만, 음식 주문 시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면 더 맛있고 신선한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