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알리는 가지 증상들
위험을 알리는 징후
01.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체중 감소는 대체로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다이어트 노력 없이 체중이 크게 감소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기준은 한 달 안에 체중의 5%가 빠지거나, 12개월 안에 체중의 10%가 빠지는 경우입니다. 원인은 갑상선 이상, 우울증, 간 질환, 암, 장내 신진대사 이상일 수 있습니다.
02. 지속적인 열
기준은 섭씨 38도의 체온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감염, 염증, 임파종, 면역 억제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와 같은 화학요법을 받고 있는 중이라면 특별한 이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03. 호흡 곤란
일반적인 코 막힘이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호흡 곤란이 아니라면 이는 분명한 건강 적신호입니다. 원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만성 기관지염, 천식, 심장 이상, 정신적 쇼크, 폐렴, 폐 혈전, 폐 섬유증, 폐 고혈압 등입니다. 특히 안정 상태에서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04. 배변 이상
이유 없이 배변에 이상이 나타난다면 캄필로박터나 살모넬라와 같은 박테리아 감염, 염증성 장질환 또는 대장암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꼭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 이틀 이상 지속되는 극심한 설사
-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약한 설사
- 이주 이상 지속되는 변비
- 이례적으로 갑작스러운 배변욕구
- 혈변, 검거나 찐득한 변
05. 정신적 이상
어떤 경우에 사람은 갑자기 성격, 행동, 사고 방식이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 뇌 손상, 뇌졸중, 저혈압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 최근 복용한 약의 부작용이 의심됩니다. 다음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도록 합니다.
- 갑작스러운 또는 지속적인 정신 혼란
- 갑자기 방향 감각을 잃거나 혼미해지는 경우
-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공격성
- 환영, 환청
이러한 증상은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해당됩니다.
06. 갑작스럽고 전례 없는 극심한 두통
이 증상은 특히 50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두통은 뇌졸중, 혈관 내 염증, 수막염, 뇌종양, 동맥류 이상 확대, 외부 충격에 의한 뇌출혈 등이 원인입니다. 특히 두통이 고열, 뻣뻣한 목, 발진, 혼미, 발작, 시각 이상, 말하기 어려움, 씹을 때 통증, 두피 통증과 함께 나타난다면 꼭 의료기관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07. 단시간 시력 상실, 말하기, 행동 불능
뇌졸중 또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급박한 상황일 수 있으니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되어야 합니다.
- 갑작스러운 무력감
- 얼굴 마비
- 한쪽 팔이나 다리 마비
- 갑작스러운 시력 이상
- 말하기, 듣기 또는 이해하기 어려움
- 벼락처럼 닥치는 두통
- 갑작스러운 현기증, 쓰러짐
08. 눈 앞이 번쩍임
망막 박리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시력이 크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 가도록 하세요.
09. 조금만 먹어도 배부름
이런 증상이 구토와 함께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췌장암, 위암, 난소암 등 다양한 치명적인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10. 관절이 붓고, 뜨겁고, 붉어짐
대개 관절 감염이 원인입니다. 그냥 두면 세균이 다른 부위로 퍼져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즉시 의료기관을 찾도록 하세요. 물론 특정 종류의 관절염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