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둔주봉 안광수
한적한 시골길 따라
꼬불꼬불 할머니가
가시던 길
하늘과 마주 보며 걸어가는 산길에
고사리손 내밀고 엉겅퀴 자신의 땅
과시하며 자랑하는 이곳은
한눈에 시선을 끌어 보는
한반도 지형을 보니
뻗어가는 한국의 위상
자랑스럽습니다
물줄기 타고 오늘도
세계로 향하여 발돋움하는
대한민국이 세계를 품어
안아보는 그 날까지
한적한 시골길 따라
꼬불꼬불 할머니가
가시던 길
하늘과 마주 보며 걸어가는 산길에
고사리손 내밀고 엉겅퀴 자신의 땅
과시하며 자랑하는 이곳은
한눈에 시선을 끌어 보는
한반도 지형을 보니
뻗어가는 한국의 위상
자랑스럽습니다
물줄기 타고 오늘도
세계로 향하여 발돋움하는
대한민국이 세계를 품어
안아보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