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마음 박서진
햇살에 녹아 나른한 오후
꿈을 꾸듯 흔한 생각들
가두어 둔 그리움은
비틀거리면 나타나
하루를 흔든다
어디쯤에서 서 있어야
하는 걸까 멈출 줄 모르는
구름 한 조각 비라도 내려
우울함을 씻겨 다오
햇살에 녹아 나른한 오후
꿈을 꾸듯 흔한 생각들
가두어 둔 그리움은
비틀거리면 나타나
하루를 흔든다
어디쯤에서 서 있어야
하는 걸까 멈출 줄 모르는
구름 한 조각 비라도 내려
우울함을 씻겨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