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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끝이 없는데

원효 대사의 시 <오늘이 끝이 없는데>는 인간의 번뇌와 무상함을 담고 있습니다. 시는 우리에게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선행을 쌓을 것을 일깨워줍니다.

시의 첫 연은 인간의 번뇌를 묘사합니다. “나쁜 짓은 날마다 늘어가고”라는 표현은 우리가 매일 수많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번뇌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깨달음으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습니다.

두 번째 연은 인간의 삶의 무상함을 강조합니다. “내일이 끝이 없는데”라는 말은 우리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죽음은 우리가 해야 할 모든 일을 끝내지 못하고 남겨두고 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의 세 번째 연은 선행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착한 일 하는 날은 많지 못하며”라는 표현은 우리가 충분히 선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행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하고 깨달음으로 이끌어줍니다.

네 번째 연은 번뇌의 끝없음을 묘사합니다. “금년금년 하면서 번뇌는 한량없고”라는 말은 우리가 해마다 나이를 먹지만 번뇌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히려 번뇌는 점점 더 많아지고 우리를 괴롭힙니다.

마지막 연은 깨달음에 이르는 어려움을 강조합니다. “내년이 다하지 않는데 깨달음에 이르지 못하는구나”라는 말은 우리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쉽게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깨달음은 오랜 수행과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원효 대사의 시 <오늘이 끝이 없는데>는 우리에게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선행을 쌓을 것을 일깨워줍니다. 죽음이 언제 올지 모르는 만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선행을 통해 우리는 번뇌를 줄이고 깨달음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