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받는 안부 백승운
책상 위에 엎드려
졸고 있던 어둠이
아침이 되어
책속으로 숨어버렸다
단꿈의 흔적들은
꽁무니 빠져라
어둠의 그늘 밑에서
살금살금 지워내는 데
밝아오는 태양의 길
문턱을 넘어 깨끗하고
발자국 하나 없는
눈부신 무한신뢰의 단어들
아침에 쏟아내는
당신의 안부 편지에
사랑하는 마음 벅차올라
미소 짓는 하루 행복입니다.
책상 위에 엎드려
졸고 있던 어둠이
아침이 되어
책속으로 숨어버렸다
단꿈의 흔적들은
꽁무니 빠져라
어둠의 그늘 밑에서
살금살금 지워내는 데
밝아오는 태양의 길
문턱을 넘어 깨끗하고
발자국 하나 없는
눈부신 무한신뢰의 단어들
아침에 쏟아내는
당신의 안부 편지에
사랑하는 마음 벅차올라
미소 짓는 하루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