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실수
실수


실수

살면서

실수 한 번 안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실수의 크기에 따라

상황은 달라지지만

그래도

처음 실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실수를 한 사람도 속이 상하고

많이 미안할 거예요.

잔뜩 일그러진 얼굴로

여러 사람 앞에서 타박하지 말고

환하게 웃으며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최유진 ‘행복이 따로 있나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