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한달만 끊어도 몸에 생기는 좋은현상
술 한 달만 끊어도 몸에 생기는 좋은 현상
술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 달 정도 술을 끊어보자는 제안에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휴식기 없이 술을 마시면 간에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해외 매체 메트로 영국판이 지난 5일(현지 시간) 30일간 술을 끊었을 때 생기는 생체 변화들을 보도했습니다. 소주 한 잔, 맥주 한 캔에 흔들린 마음을 다잡을 시간입니다.
1. 지방간 수치가 15프로 떨어진다
과음하면 간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될 수 있습니다. 30일간 금주하는 것만으로 지방간 수치를 15프로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2. 소식하게 된다
비만 저널(the journal of Obesity)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섭취가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0프로 이상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술을 끊으면 식욕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3. 일의 효율성이 17프로 이상 증가한다
숙취가 없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업무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되어 업무 효율성이 17프로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4. 숙면할 수 있다
잠들기 전에 술을 마시면 뇌의 알파파를 활성화하여 숙면을 방해합니다. 술을 끊으면 숙면의 질이 좋아져 쾌적한 아침을 맞을 수 있습니다.
5. 단 음식이 당긴다
금주 중인 사람들은 즐거운 기분을 내는 도파민이라는 신경 물질을 분비시키고자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6. 암 발생률이 떨어진다
술을 많이 마시면 구강암, 간암, 유방암 등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30일간 금주하면 건강한 노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것입니다.
7. 몸무게의 2프로를 줄일 수 있다
한 달간 술을 마시지 않는 것만으로 평균 2프로의 몸무게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술에는 칼로리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술을 끊으면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집니다.
8. 피부색이 좋아진다
술은 탈수 증상을 유발합니다. 술을 끊으면 혈색이 좋아지고 피부가 촉촉해집니다. 습진이나 비듬의 경과도 호전시킨다고 합니다.
9. 술 마시는 습관이 평생 바뀔 수도 있다
857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30일간 술을 끊었던 참가자들은 6개월이 지나서도 이전보다 과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술을 끊는 동안 건강한 습관을 들이면 평생 술과의 관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술을 한 달만 끊어도 몸에 좋은 현상이 많이 있습니다. 술을 즐기는 분이라면 한 달 정도 술을 끊어보시기 바랍니다. 몸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