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백미애

소나무 백미애
소나무 백미애


소나무 백미애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1년

365일

언제나 푸른빛을

잃지 않고

오직

당신 오시기만을

기다립니다

캄캄한 밤이 긴

차디 찬 겨울날에는

당신 오시는 길

나의 몸

환히 밝혀

오직

당신만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