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세상은 우리가 보는 대로 나타난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가치를 두는 것, 우리의 관점과 믿음은 모두 우리가 지각하는 현실을 형성하는 데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신발 가게에 갈 때 우리는 주로 신발에 주목합니다. 길을 걷는 모든 사람의 신발만 눈에 들어오고, 사람 전체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반대로 미용실에 가면 모든 사람의 머리카락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그 밖의 것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선택적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근처에 페인트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면, 우리는 갑자기 멍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어떻게든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회사 앞에 바로 있는 그 페인트 가게를 아침저녁으로 지나다니지만, 우리의 기억에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마치 그 가게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세상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무언가에 관심을 가질 때, 우리는 그것에 집중하고 주목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언가에 관심이 없을 때는 그것을 무시하거나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보는 세상은 우리가 선택적으로 인식하는 세상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세상은 우리가 선택적으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관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우리의 감정, 믿음, 경험은 모두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분이 좋고 즐거울 때는 우리가 매일 다니는 출근길도 더 넓고 쾌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휘파람을 불 정도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슬플 때는 슬픈 것만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는 말이 있죠.

세상은 우리가 느끼는 대로 존재한다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만 보이고, 보이는 것만 존재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그냥 지나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늘, 별, 저녁놀, 매일매일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에도 우리는 그냥 지나칩니다.

대신 우리는 너무 슬픈 것만 보고 살고 있습니다. 너무 언짢은 것만 보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좌절하고 포기하기까지 합니다. 희망이 없는 그저 어두운 날들만 지켜봅니다.

세상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세상이 원래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어렵게 보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물론 쉬운 것도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반컵의 물은 반이 비어 있어 보이기도 하고 반이 차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비었다고 울든지, 찼다고 웃든지, 그건 우리의 자유이자 책임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만이 존재하고 우리가 보는 대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고 싶은 대로 존재하는 세상이 그렇게 좋은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보는 대로 존재한다

비바람이 치고 어두운 날에도 그 검은 구름 틈새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그 위에는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평화로운 나라가 보일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보는 대로 존재합니다.

어떻게 보느냐, 그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