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이옥란 2024년 05월 25일 by twelllife 선인장 이옥란 선인장 이옥란 솜털이 하얀 기둥 선인장 세상과 맞서 삐딱하게 기울어져 손끝에 상처를 남긴다 차가운 이슬 소리 없이 머금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다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