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박명숙

새봄 박명숙
새봄 박명숙


새봄 박명숙

몇 년의 봄이

피고 졌지만, 다시 오는

봄은 언제나 해맑다

모든 시름을 덜게 하고

새 희망을 품게 하니

말이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봄은

아름다운 날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시절이 있기에

청춘은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