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익어 갈 거야 이둘임

봄 익어 갈 거야 이둘임
봄 익어 갈 거야 이둘임


봄 익어 갈 거야 이둘임

순한 햇살 잠 깬

사월에는

점점 익어 갈 거야

어린 봄 설렘 무디어 가도

꽃은 피고 지며 또 피우고

환희에 찬

좋은 날이 올 거야

청명한 햇살

그늘진 마음 걷어내고

푸른 풀밭 어디서나

마음 뉘 울 안식처 되니

초록 앞세워

연정이 피어나게 할 거야

푸르름 더 푸르게

파란 하늘 닮은

푸른 물 흐르고

꽃물 깊은

시절강 한가운데로 데리고 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