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비우는 일은

버리고 비우는 일은
버리고 비우는 일은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법정 스님 ‘버리고 떠나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