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칠시

무재칠시

화안시

무재칠시 중 첫 번째 보시인 화안시는 재물을 들이지 않고 베푸는 미소의 보시입니다. 얼굴에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부드럽고 정다운 표정으로 남을 대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미소는 남에게 기쁨과 위안을 줄 뿐만 아니라 베푸는 사람의 마음에도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언시

두 번째 보시인 언시는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남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 칭찬, 위로, 격려, 양보, 부드러운 말 등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실한 언어를 통해 남에게 기쁨과 힘을 줄 수 있습니다. 언시는 상대방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화합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심시

세 번째 보시인 심시는 착하고 어진 마음, 따뜻한 마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남을 대하는 것입니다. 남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마음속에 선의와 자비를 품고 대하면 상대방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심시는 인간관계를 깊게 하고 진정한 연결을 형성하는 기반이 됩니다.

안시

네 번째 보시인 안시는 부드럽고 온화한 눈빛으로 호의를 담아 남을 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빛은 마음의 창문으로, 친절하고 따뜻한 눈빛은 상대방에게 안심과 신뢰를 심어줍니다. 안시는 말보다 더 큰 힘을 가지며,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마음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시

다섯 번째 보시인 신시는 몸으로 돕는 행위를 말합니다. 어려운 이웃이나 노약자의 짐을 들어주거나, 힘든 일을 도와주는 등 몸을 써서 남을 돕는 것은 큰 공덕이 됩니다. 신시는 상대방의 부담을 덜어주고, 감사와 존경을 받게 해줍니다.

좌시

여섯 번째 보시인 좌시는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철이나 버스를 탈 때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행위는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상대방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좌시는 배려심과 思いやり를 나타내는 행위로, 사회적 조화와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찰시

일곱 번째 보시인 찰시는 상대방의 속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 남이 굳이 말하지 않아도 그들의 어려움이나 필요를 직감하고, 조용히 도와주는 행위는 찰시입니다. 찰시는 상대방의 존재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표현이며, 깊은 감동과 인연을 맺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재칠시는 재물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보시로, 마음가짐과 행동을 통해 남을 이롭게 하는 방편입니다. 이러한 보시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고, 사회에 기쁨과 평안을 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