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련 눈물까지 서러워 김경림
흰 손 같은 목련 이쁘네요
노란 바람이 개나리
얼굴을 쓰다듬고 날아 오네요
햇빛 좋은 날
사진 찍자 했는데
그대는 애처롭게 떨고 있어요
부메랑처럼 쏟아낸 말들이
씨가 되어 돌아오고
그대 눈에 대롱대롱 매달린
눈물까지 서러워
흰 손 같은 목련 이쁘네요
노란 바람이 개나리
얼굴을 쓰다듬고 날아 오네요
햇빛 좋은 날
사진 찍자 했는데
그대는 애처롭게 떨고 있어요
부메랑처럼 쏟아낸 말들이
씨가 되어 돌아오고
그대 눈에 대롱대롱 매달린
눈물까지 서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