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나동수 2024년 05월 18일 by twelllife 매화 나동수 매화 나동수 이른 봄 밤바람은 아직 차운데 망울망울 그리움 가득 품고서 오지 않는 님 올까 마중 나가네. 휘영청 밝은 달빛 꽃잎 울려도 쉽사리 흔들리는 벚꽃과 달리 그 마음 변치 않아 기품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