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유영서

들국화 유영서
들국화 유영서


들국화 유영서

가을 되니

모두 다 떠나는데

내 허한 가슴을

다정히 어루만져 주는

네가 있어 그런 데로

버틸 만하다

고맙구나

나 외로우면 눈물 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