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행 이종희
마음의 빗장을
푸는 일이란
그대를
맞이하는 일이고
그대를
이해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대를
위로하는 일이고
그대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그대와 내가
두 손을 꼭 잡고
이 세상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일이지요.
마음의 빗장을
푸는 일이란
그대를
맞이하는 일이고
그대를
이해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대를
위로하는 일이고
그대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그대와 내가
두 손을 꼭 잡고
이 세상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