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속으로 양영순 2024년 05월 17일 by twelllife 노을 속으로 양영순 노을 속으로 양영순 나그네가 걸어가면 나도 따라 나선다 저녁놀 따라 밤 길을 걸어간다 길 잃은 나그네처럼 정처없이 흘러간다 술익는 그리움에 저녁 노을이 짙어진다 함께라는 굴레속에서 소리없이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