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생각 전연복

네 생각 전연복
네 생각 전연복


네 생각 전연복

꽃바람처럼 귀 열려

임에 소리처럼 듣고

꽃잎처럼 웃어대다

꽃비처럼 울었었지

그해 봄도 이해 봄도

네 생각 싣은 열차는

꽃다지 길 간이역에

그리움 내려놓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