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적신호

냄새가 심한 방귀가 나온다(장내 종양)

방귀 냄새가 너무 심해서 자신도 주저앉을 지경이라면 즉시 병원을 찾아보세요. 장내 종양이 생길 경우 대사가 정상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세균에 의해 독성 물질이 생성되어 극심히 냄새 나는 방귀가 나옵니다. 반면에 방귀 냄새가 약할수록 건강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못 참는다(갑상선 기능 항진증)

여름철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리고, 겨울철에 이불을 덮으면 더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거나 비정상적으로 항진될 경우 신체에 불필요한 에너지가 생성되어 체온이 상승하고 과도한 발한이 나타납니다.

혈변이 계속해서 나온다(치질, 대장질환)

변기에 보인 변에 붉은색 혈변이 섞여 있다면 치질이나 대장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치질의 경우 일반적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변에 피가 묻어 나오고,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대장질환으로 간주해야 합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대장질환인 대장암은 혈변 이외에도 변비, 설사, 복통,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톱이 희거나 노랗다(흰 손톱은 만성간염, 영양결핍 노란 손톱은 황달, 폐질환)

일반적으로 손톱의 반달 모양이 크고 선명하면 건강하고, 거의 보이지 않거나 작으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톱 아래는 혈관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손톱이 희거나 노란색이면 만성 간염이나 폐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진균 감염인 곰팡이병의 경우 손톱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트림이 자주 나온다(위염, 위암)

식사나 대화 중에 무심코 트림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트림을 하면 소화가 잘 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너무 자주 반복된다면 경시해서는 안 됩니다. 트림은 위, 식도와 연결된 유문이 좁아지거나 위신경증이 있을 때 자주 나타납니다. 트림을 할 때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함께 올라오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 반드시 자세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 치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심신장애)

가슴에서 느끼는 박동은 대개 왼쪽에 위치한 심장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박동이 왼쪽 가슴이 아닌 신체 여기저기에서 느껴진다면 심신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심신장애란 사물을 판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하는 능력이 불완전한 상태로 일종의 정신 장애로 분류됩니다.

잇몸이 붉게 변했다(치은염, 치주염)

잇몸이 분홍빛을 띠고 있다면 건강하지만, 잇몸이 붉어지면 치은염의 신호입니다. 또한 잇몸이 붉게 된 상태에서 자주 붓거나 민감하다면 치주염의 증상이므로 즉시 치과를 찾아야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 3분의 1이 심각한 잇몸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통을 동반한 복부 통증이 잦다(내장질환)

요통이란 허리가 아픈 증상을 말하는데, 척추 질환 외에도 내장 질환으로 인해 요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 통증과 함께 심한 요통이 나타난다면 위궤양, 위하수종, 장 유착, 췌장염 등의 여러 내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장 질환이 있을 경우 요통은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나고, 변비가 심할 때나 배변 시 허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촉촉한 귀지가 나온다(유방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촉촉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촉촉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이 건조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반면에 귀지가 많고 건조하다면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며 귀가 자체적으로 청소되고 있는 것입니다.

키가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심장질환, 호흡기질환)

키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의 일반적인 신호이지만, 심장 및 호흡기 질환의 경고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노인층의 경우 키가 2.5cm 이상 줄어들면 심장 및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자신이 노인이 아니지만 키가 줄어들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