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친절을 베풀어주는 사람을 만나면
참 고맙고 기분이 좋아져요.
그런 친절한 분들은 내 얼굴을 보면서
미소를 지으며 질문의 답을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자기 일에 갇혀서
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사람은
내 얼굴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물건 치우듯 성의 없게 답변을 합니다.
결국 친절도 마음이 자기 생각 속에 갇혀 있지 않고
현재 앞에 있는 사람이 보일 때
비로소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친절을 베푸는 것이
마음을 현재에서 깨어 있게 만드는 수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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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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