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김해정
한 방울 눈물이 이슬이 되어
그대 오는 길 붉은 융단을 펼칩니다
붉디붉은 사랑의 영원불변
애틋한 노을에 그리움 묻고
슬픔도 때론 아픔이 되어
만나지 못할 아쉬움에 눈물만 찹니다
메마른 가슴
꽃대에 타는 기다림조차 서러워
겹겹이 쌓인 옛사랑
마른 잎 흔들며 낯선 길 떠납니다.
한 방울 눈물이 이슬이 되어
그대 오는 길 붉은 융단을 펼칩니다
붉디붉은 사랑의 영원불변
애틋한 노을에 그리움 묻고
슬픔도 때론 아픔이 되어
만나지 못할 아쉬움에 눈물만 찹니다
메마른 가슴
꽃대에 타는 기다림조차 서러워
겹겹이 쌓인 옛사랑
마른 잎 흔들며 낯선 길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