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김정섭
눈이 펑펑 내립니다
그리움 세 글자
하얀 도화지에 그려 봅니다
눈송이
하얀 추억을 가져오듯
가슴 여백에
그리움을 충전합니다
설원의 동백 꽃
저미는 동박새
사무치는 그리움에
겨울밤 깊어간다
붉은 심장
보고 싶다는 무게만큼
놓고 싶지 않은 손
바로 당신입니다.
눈이 펑펑 내립니다
그리움 세 글자
하얀 도화지에 그려 봅니다
눈송이
하얀 추억을 가져오듯
가슴 여백에
그리움을 충전합니다
설원의 동백 꽃
저미는 동박새
사무치는 그리움에
겨울밤 깊어간다
붉은 심장
보고 싶다는 무게만큼
놓고 싶지 않은 손
바로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