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은 사람 이우만
어느 날 문득
그리움에 젖어있는
마음의 창가로!!
은은한 커피향처럼
설렘으로 다가와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
그저, 무덤 듦 하게
바람결 따라 흘러가는 구름처럼
편안함을 느끼며
왠지,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
새삼스레 말을 하지 않아도
묵은지처럼 구수하게 느껴지며
한 줄의 추억 속에 남겨두고픈
어쩌면…
눈빛 하나만으로
빈 가슴 사랑으로 가득 채워 줄 그대는
딱히,
꼬집을 수 없는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