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따뜻한 걸 유영서

그냥 따뜻한 걸 유영서
그냥 따뜻한 걸 유영서


그냥 따뜻한 걸 유영서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는 건

설렘 반

두려움 반이다

처음 보는 얼굴인데

왜 이렇게 가슴 뛰지

낯가림은 잠시일 뿐

그거 알아

눈빛만 봐도 통하고

교감이 오고 가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