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 유영서

개화 유영서
개화 유영서


개화 유영서

살을 깎으며

기다린

인고의 세월

푸른 옷 입고

거기

서 있겠습니다

벙긋하고

사랑의

문이 열리는 순간

제 옆을 스치는

바람도

훈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