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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꽃 피우려면

우리의 가슴 속에 아름다운 연꽃을 피워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미움을 버리는 것입니다. 미움은 우리의 마음속에 차가운 서리를 내려 앉게 하여 연꽃의 줄기를 마르게 하고 꽃을 얼어붙게 합니다.

사랑은 우리를 모든 속박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자유입니다. 우리의 머리나 육체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며, 사랑 자체의 순수함 속에 존재하며 사랑 자체 때문에 빛납니다.

연못에 활짝 핀 연꽃은 남의 관심을 끌려고 노력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모든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가슴 속에 사랑의 연꽃이 피어나면 모든 사람이 그 향기를 느끼고 그 아름다움에 매료될 것입니다.

우리 가슴 속에 사랑의 연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사랑을 키워야 합니다. 마음이 순수해지면 순수해질수록 더 많은 사랑이 솟아날 것이며, 마침내 우리는 사랑과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바 하리다스의 말처럼 “사랑이 그대의 가슴속에서 자라도록 하라. 마음이 순수해질수록 더 많은 사랑이 솟아날 터이고 그러면 어느 날, 그대는 사랑과 하나가 되리라.” 이것이 바로 우리 가슴에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려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