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길 안광수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
하루 아니 일 년 돼도
갈 수 없는 그 길
세월 속에 묻어버린
그 꽃을 어찌하리
그래도 걸어서라도
몇 년이 되어도
가고 싶은 곳
마음은 언제나 굴뚝 연기로
솟아오르는 그리움은
깊어져 가는데
가을이 지나도 겨울이 온다고 해도
희망의 불빛은 세월 따라
잠이 들고 있겠지!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
하루 아니 일 년 돼도
갈 수 없는 그 길
세월 속에 묻어버린
그 꽃을 어찌하리
그래도 걸어서라도
몇 년이 되어도
가고 싶은 곳
마음은 언제나 굴뚝 연기로
솟아오르는 그리움은
깊어져 가는데
가을이 지나도 겨울이 온다고 해도
희망의 불빛은 세월 따라
잠이 들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