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발자국 유영서

하얀 발자국 유영서
하얀 발자국 유영서


하얀 발자국 유영서

설 꽃 위에

족적처럼 새겨놓고

떠나간 발자국

젊은 날

십이월 이십사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의 그리움인가?

기억 저편으로

풋풋한 사랑이

설렘처럼 걸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