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이형곤

장미 이형곤
장미 이형곤


장미 이형곤

도도한 미소를 보라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라

무릎 꿇고

고백하지 않아도

흔쾌히

들어줄 것 같은

뜨거운 입술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