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답게 사는 법
자신과의 타협
세상과의 타협보다는 자신과의 타협을 더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엄격한 스승처럼 대해야 한다. 어떤 것에 집착하여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여기면, 그 웅덩이에 갇혀 썩고 말 것이다.
버리기와 떠나기
자기답게 사는 것은 버리고 떠나는 것이다. 오래된 껍데기, 울타리, 생각에서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나눔의 풍요로움
물질적으로 가난하더라도 마음이 있으면 나눌 것이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러면 우리 자신이 더 풍요로워진다. 세속적인 계산으로는 나눌수록 손해처럼 보이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맑은 가난
풍요로움 속에서 사람은 타락하기 쉽다. 반면 맑은 가난은 마음의 평안과 올바른 정신을 선사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에 달려 있다.
청빈의 덕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 행복을 찾는 방법은 우리 안에 있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 한다. 두 개를 갖게 되면 처음의 하나마저 잃을 수 있다. 소유물에 집착하면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만족하는 청빈의 덕을 익혀야 한다.
자기 기운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다. 어두운 마음을 지니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오고, 밝은 마음을 지니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삶을 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