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의 연정 안광수
하나의 잎새가
새겨놓은 추억의 달빛
물들어 가는 날
가는 세월 흔들어
가슴을 뒤집어 놓아도
잊어가는 시간의 끌림에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곧게 바라보는
너의 향기에
잎새의 예쁜 엽서
가슴으로 전해주는
진실한 메아리 타고
너는 나에게 마음을
울리고 웃게 하는
연민의 정을 느끼는
나의 잎새
언제나 푸르구나
하나의 잎새가
새겨놓은 추억의 달빛
물들어 가는 날
가는 세월 흔들어
가슴을 뒤집어 놓아도
잊어가는 시간의 끌림에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곧게 바라보는
너의 향기에
잎새의 예쁜 엽서
가슴으로 전해주는
진실한 메아리 타고
너는 나에게 마음을
울리고 웃게 하는
연민의 정을 느끼는
나의 잎새
언제나 푸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