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김성수
등을 떠밀며
이불밖으로 내쫒는
아침이 미운데
뭔가 희망이 어렴풋이
느껴지는건
오늘하루 기쁠거란
암시 인가
춥다.
그런데 상큼하게 찌르는듯한
이 아침 몸에닫는
느낌이 좋다
믹스커피를 한잔
마셔야겠다
등을 떠밀며
이불밖으로 내쫒는
아침이 미운데
뭔가 희망이 어렴풋이
느껴지는건
오늘하루 기쁠거란
암시 인가
춥다.
그런데 상큼하게 찌르는듯한
이 아침 몸에닫는
느낌이 좋다
믹스커피를 한잔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