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내려놓고
욕심을 내려놓고
우리 삶의 여정은 산길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길을 가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뛰어다니고, 어떤 사람은 맨발로 걸으며, 또 어떤 사람은 두 손과 두 발을 이용하여 호랑이처럼 걸어 다니며 운동을 합니다.
우리도 때로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한 번 흉내 내어 보려고 노력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힘이 들어 우리의 방식대로 그냥 산길을 걷는 것으로 돌아갑니다. 남의 운동법을 흉내 내기 위해 애써 고생하며 힘들게 운동하는 대신, 우리에게 맞는 방식으로 그냥 걷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삶이 부러워서 우리의 보폭에 맞지 않게 살려고 하면 항상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속담은 욕심을 버리고 살라는 가르침입니다.
행복해지려는 욕심 때문에 오히려 불행해지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방식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남의 삶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우리의 삶에 감사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