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내려놓고

욕심을 내려놓고
욕심을 내려놓고


욕심을 내려놓고

산길을 걷다보면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있고, 맨발로 걷는 사람을 만나게 될 때도 있고, 두 손과 두 발을 이용하여 호랑이처럼 걸어 다니며 운동하는 사람을 보게 될 때도 있습니다.

어떨 때는 나도 한 번 흉내를 내어 보기도 하지만, 힘이 들어 내 방법대로 그냥 산길을 걷고 맙니다. 그들이 하는 운동법을 흉내 내기위해 애써 고생하며 힘들게 운동하지 않고, 나에게 맞게 그냥 걷고 맙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의 삶을 부러워하며 자기 삶의 보폭대로 살지 못하면 늘 괴로운 법입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속담은 욕심을 버리고 살라는 이야기입니다.

행복해 지려는 욕심 때문에, 불행해지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광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