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 인생 나영민
한때는
누구나다 빛나는
장밋빛의 인생이었다
꽃 피는
젊음은 잠시 스치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절이다
가시를 품고
사는 심정이야말로
꺾이지 않으려는 비장한 각오
꽃잎은 결국
떨구지만 품은가시는
고개 숙일 수 없는 자존심이었다
한때는
누구나다 빛나는
장밋빛의 인생이었다
꽃 피는
젊음은 잠시 스치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절이다
가시를 품고
사는 심정이야말로
꺾이지 않으려는 비장한 각오
꽃잎은 결국
떨구지만 품은가시는
고개 숙일 수 없는 자존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