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사람에게 마음 다친 그대에게

세상과 사람에게 마음 다친 그대에게
세상과 사람에게 마음 다친 그대에게


세상과 사람에게 마음 다친 그대에게

이유 없이 미움을 받으며, 온갖 오해와 시기 질투가 가득한 세상살이를 하다 보면, 연륜이 쌓이면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며, 이미 닫힌 마음을 더 꽁꽁 싸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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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신의 마음이 아픈 이유는 연륜이 쌓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 심하게 세상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그대가 마음을 열면, 그 안으로 수많은 마음이 들어올 것이다. 물론 시기와 질투도 들어오겠지.

하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내 마음이 순결하면

시기와 질투도 힘을 잃고 가장 투명한 모습으로 내 마음에 안긴다.

상대의 글에 댓글을 남길 때도, 내가 좋은 마음으로 댓글을 남겼으니, 상대도 내게 만족할 만한 댓글을 남겨주겠지?라는, 반응을 기대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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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면, 내가 할 일은 그걸로 마친 것이다. 그 사람의 반응은, 그 사람의 몫이다.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그 안으로 어떤 감정이 들어오든 있는 힘껏 사랑하고 안아주면 그걸로 된 거다.

그대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할 때, 그대의 마음은 보석보다 빛난다. 그것 하나면, 충분하지 않는가.

-김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