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초라해져도 슬퍼하지 않는 마음가짐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면 초라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을 보더라도 슬퍼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은 서로 다른 날이며, 우리는 오늘을 어제와 다르게, 내일을 오늘과 다르게 살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면 초라해진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슬픔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의 여유로움
생활 속에서 마음의 여유로움은 매우 중요합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을 즐기며 농담을 나눌 수 있는 여유, 하늘을 쳐다보며 잠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초라해진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갖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여유는 우리에게 커피의 향기, 하늘의 아름다움,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감성을 선사합니다.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초라해 보일지라도 넉넉한 마음이 있다면 커피의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여유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슬프지 않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오늘을 여유롭게, 넉넉하게 살 수 있습니다.
관허 스님의 가르침
관허 스님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지금의 어려움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살아가라는 가르침입니다. 초라해 보이는 자신을 발견하더라도 마음의 여유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슬프지 않을 것입니다. 내일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