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수술 후 재수술: 시력 감퇴와 야간 빛 번짐 현상
라식 수술 후 발생하는 시력 감퇴와 야간 빛 번짐 현상
각막을 연마하는 라식 수술은 시력을 교정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력이 감퇴하고 야간 운전 시 빛 번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고도근시 또는 고도난시: 수술 전 도수가 높은 경우 교정량이 많아 각막의 곡률이 변하면서 근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축성근시: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안구 길이가 길어지는 축성근시 현상으로 인해 근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술 방식: 과거 사용되던 엑시머 레이저 방식에서는 광학부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근시 퇴행 현상이 더 많았습니다.
재수술 가능성 판단
라식 수술 후 시력 감퇴와 야간 빛 번짐 현상이 발생하면 재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재수술 가능성은 다음과 같은 요인을 고려하여 판단합니다.
- 나이와 노안 상태
- 각막 두께와 모양
- 잠재적 각막 확장증이 있는지 여부
재수술 방법 선택
재수술이 가능한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라섹: 라식보다 각막 지탱력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 OPA(Optimized Prolate Ablation): 구면수차를 줄여 주간 및 야간 시력을 개선하는 맞춤형 수술입니다.
- 알티산 또는 ICL 안내렌즈 삽입술: 각막을 깎지 않는 수술로 각막 상태가 엑시머 레이저 재수술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재수술은 숙련된 안과 의사와 신중하게 상담하여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